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 개설/사진=중기부
이미지 확대보기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해 1일부터 대국민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에 대해 평소 박영선 장관이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의지가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핵심과제로 규제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규제혁신 1번지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정보를 일반 기업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자 개설했다고 전했다.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에는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특구별 지정현황 △사후관리 및 평가 △신청서 작성 시 주의사항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보도자료 △홍보동영상 △법률 정보 등도 제공된다.
평소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가졌으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답을 찾지 못했던 국민 누구나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사업으로 제안하는 방법 등을 소개받고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중기부는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속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 속 오‧탈자 등을 찾아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제도시행 1주년을 맞아 지역과 기업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규제자유특구가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한층 좁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보다 많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디지털 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