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는 좋아하는 작가의 해외 원서를 산 뒤 번역가를 고용해 따로 번역할 정도의 애독가로 알려진 김혜수 배우와 윌라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혜수 배우와 촬영한 영상광고는 오디오북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책. 듣다. 쉽다’를 슬로건으로 오디오북의 특장점을 모델의 실감 나는 표정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담았으며, 이용자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2편으로 나누어 제작했다.
‘음악처럼’편에서는 책을 노래를 듣듯이 쉽고 편안하게 들으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고 ‘영화처럼’편에서는 윌라의 장점인 전문 성우 녹음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게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윌라 오디오북은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독한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전문 녹음 연출과 특수 음향효과 삽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오디오북의 퀄리티를 높인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윌라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오디오북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은 최근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3사로부터 13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오디오북 콘텐츠의 양적, 질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