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 케이블 VOD 순위에서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 진출자 7인이 신청자의 사연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 '사랑의 콜센타'는 부부의 세계를 이어 방송 VOD 순위 2위에 올랐다.
99학번 의대 동기 5명의 일과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과 노래를 담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3위에 올랐다.
‘대탈출 3’는 2주 연속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빵공장 에피소드 또한 이전 에피소드들에 비해 평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즌2에 등장한 미래대학교와의 연결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 다음주에도 VOD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는 형님’이 5위에 올랐다.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미스터 트롯' TOP7 멤버들이 전학생으로 등장하여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5월 3주차 영화 VOD 순위에서는 ‘히트맨’이 영화 VOD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암살 요원이었던 과거를 지우고 무명 웹툰 작가로 살던 주인공이 술에 취해 자신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 뒤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들의 이중 타깃이 되어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물이다.
‘엽문4: 더 파이널’은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11년 동안 영춘권의 최고수 엽문을 연기한 액션 배우 견자단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경호원’이 4위에 올랐다. 과거 상처를 숨기고 밑바닥 인생을 사는 주인공이 모든 걸 걸고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는 감성 액션 영화다.
마지막 한탕을 위해 절박한 상황 속에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사건들을 담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5위에 올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