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로고/사진=그라운드X
클레이튼과 체인링크는 앞으로 클레이튼 플랫폼의 확장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나아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상민 그라운드X 플랫폼 그룹 총괄은 “체인링크의 오라클 프레임워크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기존 전통 산업군의 인프라와도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며, “체인링크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고도화된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체인링크 공동 창업자는 “클레이튼 생태계에 오라클 네트워크를 공급해 차세대 탈중앙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실생활과의 연결성을 갖춘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