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한은RP매각(7일) 14조원 가량,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세입 0.9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7.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7.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8조원, 국고여유자금 0.9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6조원, 공자기금 환수 2.5조원, 원천세 7.1조원 등 세입 8.2조원, 화폐발행 0.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6.9조원 가까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2.7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부족세가 지속됨에도 은행권 차입심리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있으나 건보자금 유입으로 매수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75%, 0.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2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