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장기물 중심으로 강하게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14 09: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4일 채권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강하게 출발하고 있다.

10년 선물은 그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아닌 증권사 매수가 강세를 리드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10, 10년 선물은 18틱 오른 133.70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2비피 오른 0.86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8비피 하락한 1.37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9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19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파월이 마이너스 금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외국인 재정거래 유인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 장중 특별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강세로 치고 나가긴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강세폭도 컸고 5년 이하는 어제 장 막바지에 다소 무너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허태오 연구원은 "국채선물은 글로벌 경기 우려 부각으로 최근 낙관론이 되돌려지며 상승 우위 예상되나 점차 레벨 부담에 따른 경계감도 높아지며 상승폭 제한된 채 주가와 외국인 동향을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