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쏘나타.
8세대 쏘나타 첨단기능을 소개한 미국 TV광고는 촬영기술 부문에서 3개 본상을 수상했다. 세부 항목은 '최고의 유머 감각'과 '배우 섭외'가 금상을, '대본 및 광고 문안'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 광고는 스마트키로 전후진을 할 수 있는 '원격스마트주차보조기능(RSPA)'을 소개한다. 광고 속 배우들은 해당 기능을 보스턴 특유의 억양을 담아 "스마트 파크(Pahk)"라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크리스 에반스, 존 크래신스키, 레이첼 드래치 등 보스턴 출신 배우들과 지역 프로야구단 보스턴레드삭스 '레전드' 데이비드 오티스가 출연했다.
8세대 쏘나타 TV광고 '스마트 파크'. 출처=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이밖에 싼타페 후방 카메라 기능을 소개한 디지털광고 '리어 뷰 모니터'는 영상부문 동상을, 기아차 보행자탐지기능을 홍보한 독일 지면광고 '그래니스(독일어로 할머니)'가 인쇄부문 동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전세계 고객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