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박임출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박철영 본부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박 전무는 강원 홍천 출생으로 강원사대부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예탁원에 입사해 법무팀장, 전자증권팀장, 리스크관리부장, 경영전략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및 예탁결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박 전무는 예탁결제제도와 집합투자기구 법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자본시장 후선 업무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