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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채 중도상환 입찰 예정보다 적은 금액 낙찰...강한 단기물 시장 반영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5-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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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단기시장이 예상보다 강해 통안채 중도환매 입찰이 예정된 금액보다 적게 낙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시된 1.8조원 예정 통안채 입찰에 2.56조원이 응찰했으나 1.58조원만이 낙찰됐다.

응찰액이 2.56조원임을 볼 때 입찰 자체가 인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한국은행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금리 하한선보다 낮게 참가한 기관이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 참가자들인 굳이 높은 금리에 중도상환에 응할 이유가 없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금리가 강해질 것을 예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시장에 금리인하 기대가 큰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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