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국고여유자금 7.0조원, 통안182일물 만기 0.36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200억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법인세 2.0조원와 관세 1.8조원 등 세입 5.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이 12.2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도 10조원 가까운 수준의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다. 다만 통안계정 여부 등에 따라 자금 잉여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월요일엔 행안부 6.1조원 등 재정 8.4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9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4조원, 국고여유자금 5.0조원, 통안채만기 0.9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통안채 발행(182일) 0.46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1조원, 공자기금 환수 2.3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1.2조원, 화폐발행 0.2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10.4조원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2.8조원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여부에 따라 잉여 규모가 결정되는 가운데 은행권 자금조정이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자 롤오버를 제외한 신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조달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73%, 0.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3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