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10-3년 50bp대 주거래로 한 스프레드 확대 전망 유지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06 08: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6일 "장기금리는 ‘10년물 1.7% 접근 시 장투기관 관심도 있겠지만, 일단 관망 속에 단기 투자자는 반락 시 분할 비중 축소 기회 대응’이란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국고10-3년 스프레드 50bp대를 주거래로 한 장단기금리차 확대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국내 수급부담으로 인한 금리 상승을 되돌림 시킬 요인이 발생했다고 풀이했다. 미중 분쟁 재발 가능성 속에 단기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재발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단기 금리는 변동성 속 트레이딩 영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을 지난해 경험했다"면서 "올해 IMF, OECD 등에서 한국 성장률의 상대적 선방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해는 반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KB증권은 올해 국내 성장률을 0.4%로 예상하고 금리인하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마이너스 성장 여부를 언급했다"면서 "무역분쟁 재발 여부 및 재발 시 영향이 지난해보다 클지, 작을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2차례 금리 인하(+추가 1차례 인하 기대) 및 10년물 금리 사상 최저 기록의 배경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임을 시장은 기억하고 있다"면서 "연휴 후 5월 4일 이미 국내 기준금리 1년 내 인하 기대는 확대돼 1회 인하를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