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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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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 기준(4.22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5,723명(전일 대비 +83,596명), 사망자 수는 169,151명(전일 대비 +5,119명)
- 확진자/사망자:(美) 776,907명/37,602명(西) 204,178명/21,282명(伊) 183,957명/24,648명(佛)116,151명/20,763명
주요국가

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미국 경제 대부분이 늦여름 재개될 것으로 기대
- 현재 시점에서는 경제 일부를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책을 집행. 23일 하원에서 논의될 $4,840억 추경에 대해서는 희망적으로 기대
- 폼페이오 국무장관, 중국이 WHO에 바이러스 확산 추이 등을 제때 보고하지 않았음을 지적. 트럼프 대통령, 국립공원을 재개방할 것이라고 언급
 (ECB/EU) 투자부적격 채권도 은행 대출 담보로 한시적으로 인정
- 코로나19로 인해 신용등급 강등 사례가 속출할 가능성을 감안한 조치로, 4.7일까지 투자적격이었던 채권은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더라도 ‘BB’ 이상만 유지하면 담보자격을 인정
- 이번 조치는 내년 9월까지 적용되며, 필요시 등급 강등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
- EU, €2조 규모의 경제 회복 방안 마련. €3,000억 규모의 회복기금을 `21~`27년 공동예산에 포함 가능성(Bloomberg)
 (중국) 인민은행, 정부 지원금으로 주택을 매입한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
- 재정부, 新 에너지차(NEV)에 대한 구매세를 `22년까지 감면할 것으로 발표
- 4월 셋째주 주간 일평균 승용차 판매량, 3만 7천대로 전년동기비 0.5% 감소.
다만 감소폭은 4월들어 꾸준히 둔화
 (독일) 금년 공공부문 적자가 GDP대비 7.25%로 상승하고 연방정부 적자는 GDP대비 4.7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스위스) 12.31일까지 부가세⦁관세⦁연방소득세 등의 지급 연기를 허용
 (네덜란드)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의료진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안 검토
 (터키) 중앙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8.75%로 100bp인하. 이는 시장예상치(-50bp)를 상회
 (스웨덴) 중앙은행, 긴급 QE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방채 매입 결정. 기존 3,000억 크로나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4월 27일부터 총 150억 크로나 규모 지방채를 매입할 계획
 (덴마크) 총리, 외국인의 자국 주요기업 인수 금지 방안을 의회와 조율
 (말레이시아) 고향 및 거주도시로 복귀 희망자는 4.25일부터 온라인 또는 근방 경찰서에 신청
 (대만) 대통령, 28명의 해군 선원이 집단 감염된 상황에 대하여 사과. 양당은 팔라우로부터 귀항한 해군함에 탑승한 선원들이 집단 감염된 상황에 대해 군조직의 은폐 가능성 제기
 (일본) 고품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외국자본의 일본기업 매수를 방지하기 위해 외환법 개정 예정
- 3월중 중소기업의 어음 부도 건수가 1,56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를 상회.
총부도액은 100억엔을 소폭 웃돌며 전년동기 대비 8배를 상회
 (호주) 상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공청회를 4.23일부터 매주 2회씩 개최
 (태국) 재무부, 금년 및 내년에 걸쳐 국채발행 등을 통해 각각 6,000억바트, 4,000억바트 총 1조 바트의 경기부양자금을 확보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Primary Auction을 통해 국채 4.65조루피아를 처음으로 매입하며 시장 안정 도모
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발생지와 중국과 관계를 살펴봐야한다는 미국 및 호주의 입장에 동의
 (베트남) 4.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적으로 해제. 다만, 각 지방정부에서 자체적으로 방역 체제는 지속할 예정. 저위험지역부터 학교, 식당, 대중교통 등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
 (브라질) 도로, 철도, 항만 등 공공사업에 300억헤알화를 투자하여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 향후 3년간 약 10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
 (이스라엘) 은행지점의 30%(직전 15%)까지 영업을 재개 승인. 현충일에는 유가족만 묘지방문을 허용
 (멕시코) 사회프로그램, 인프라프로젝트 등에 대한 예산을 6,225억페소(256억달러) 증액할 계획
 (UAE) 두바이에서 라마단 기간동안 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되며, 모임도 가족과 지인에 한정
 (이란) 미국이 EU의 이란 제재 완화 IMF 원조 이행 요청을 거절한 것에 대하여 월권이라고 비난


<해외시각>


VIX 패턴이 계속 유지될 경우 미 증시는 새로운 저점에 도달하게 될 전망.
현재의 베어마켓 랠리는 `08년과 흡사한 상황으로, S&P500이 하락 전환하기 전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BoA)
 미국 외식 업체 치폴레가 분기 실적 발표에서 4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은 미국 경제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시사(BNP)
 통화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5월 75bp 추가 인하 등 공격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Bloomberg)
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대출금 조기상환 요구를 막기위해 PIMCO, Dodge&Cox 등과 협상중. 유가가 $40을 하회할 경우 조기상환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약정을 통해 $4.7억 대출금에 대하여 5월 중순 상환요청 가능성에 대비(Reuters)
 중국 은행권의 NPL 비율이 작년 12월말 1.98%에서 1분기말 2.04%로 상승.
1분기 중 부실채권 규모는 전년동기(810억위안)대비 5.5배 넘게 증가한 4,500억위안 상회. 2분기에도 NPL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 BOJ, 4.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회사채 매입 확대 등 추가 완화조치를 발표할 가능성(NHK 등)
 전세계 기업들이 대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축소하고 자국 근처로 재배치 할 것으로 예상. 베트남, 방글라데시, 터키, 브라질 등으로 공급망이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 경제는 W자형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Mobius Capital Partners)
- 신흥국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회수로 자본유출 압력에 직면할 소지.
유가하락은 인도, 중국 등 수입국에는 호재
 세계경제의 피해가 전체의 15%를 넘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최근의 증시랠리는 부적절하게 긍정적(inappropriately positive) (Oaktree Capital Management)
 금년 중남미 경제가 5.3% 위축되어 1914년 1차대전(-4.9%)과 1930년 대공황(-5%)보다 부진할 전망. 베네수엘라 -18%, 멕시코 -6.5%, 브라질 -5.2% 칠레 -4% 등 예상(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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