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22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5,723명(전일 대비 +83,596명), 사망자 수는 169,151명(전일 대비 +5,119명)
- 확진자/사망자:(美) 776,907명/37,602명(西) 204,178명/21,282명(伊) 183,957명/24,648명(佛)116,151명/20,763명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미국 경제 대부분이 늦여름 재개될 것으로 기대
- 현재 시점에서는 경제 일부를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책을 집행. 23일 하원에서 논의될 $4,840억 추경에 대해서는 희망적으로 기대
- 폼페이오 국무장관, 중국이 WHO에 바이러스 확산 추이 등을 제때 보고하지 않았음을 지적. 트럼프 대통령, 국립공원을 재개방할 것이라고 언급
(ECB/EU) 투자부적격 채권도 은행 대출 담보로 한시적으로 인정
- 코로나19로 인해 신용등급 강등 사례가 속출할 가능성을 감안한 조치로, 4.7일까지 투자적격이었던 채권은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더라도 ‘BB’ 이상만 유지하면 담보자격을 인정
- 이번 조치는 내년 9월까지 적용되며, 필요시 등급 강등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
- EU, €2조 규모의 경제 회복 방안 마련. €3,000억 규모의 회복기금을 `21~`27년 공동예산에 포함 가능성(Bloomberg)
(중국) 인민은행, 정부 지원금으로 주택을 매입한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
- 4월 셋째주 주간 일평균 승용차 판매량, 3만 7천대로 전년동기비 0.5% 감소.
다만 감소폭은 4월들어 꾸준히 둔화
(독일) 금년 공공부문 적자가 GDP대비 7.25%로 상승하고 연방정부 적자는 GDP대비 4.7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스위스) 12.31일까지 부가세⦁관세⦁연방소득세 등의 지급 연기를 허용
(네덜란드)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의료진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안 검토
(터키) 중앙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8.75%로 100bp인하. 이는 시장예상치(-50bp)를 상회
(스웨덴) 중앙은행, 긴급 QE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방채 매입 결정. 기존 3,000억 크로나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4월 27일부터 총 150억 크로나 규모 지방채를 매입할 계획
(말레이시아) 고향 및 거주도시로 복귀 희망자는 4.25일부터 온라인 또는 근방 경찰서에 신청
(대만) 대통령, 28명의 해군 선원이 집단 감염된 상황에 대하여 사과. 양당은 팔라우로부터 귀항한 해군함에 탑승한 선원들이 집단 감염된 상황에 대해 군조직의 은폐 가능성 제기
(일본) 고품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외국자본의 일본기업 매수를 방지하기 위해 외환법 개정 예정
- 3월중 중소기업의 어음 부도 건수가 1,56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를 상회.
총부도액은 100억엔을 소폭 웃돌며 전년동기 대비 8배를 상회
(호주) 상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공청회를 4.23일부터 매주 2회씩 개최
(태국) 재무부, 금년 및 내년에 걸쳐 국채발행 등을 통해 각각 6,000억바트, 4,000억바트 총 1조 바트의 경기부양자금을 확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Primary Auction을 통해 국채 4.65조루피아를 처음으로 매입하며 시장 안정 도모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발생지와 중국과 관계를 살펴봐야한다는 미국 및 호주의 입장에 동의
(베트남) 4.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적으로 해제. 다만, 각 지방정부에서 자체적으로 방역 체제는 지속할 예정. 저위험지역부터 학교, 식당, 대중교통 등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
(브라질) 도로, 철도, 항만 등 공공사업에 300억헤알화를 투자하여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 향후 3년간 약 10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
(이스라엘) 은행지점의 30%(직전 15%)까지 영업을 재개 승인. 현충일에는 유가족만 묘지방문을 허용
(멕시코) 사회프로그램, 인프라프로젝트 등에 대한 예산을 6,225억페소(256억달러) 증액할 계획
(UAE) 두바이에서 라마단 기간동안 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되며, 모임도 가족과 지인에 한정
(이란) 미국이 EU의 이란 제재 완화 IMF 원조 이행 요청을 거절한 것에 대하여 월권이라고 비난
<해외시각>
VIX 패턴이 계속 유지될 경우 미 증시는 새로운 저점에 도달하게 될 전망.
현재의 베어마켓 랠리는 `08년과 흡사한 상황으로, S&P500이 하락 전환하기 전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BoA)
미국 외식 업체 치폴레가 분기 실적 발표에서 4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은 미국 경제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시사(BNP)
통화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5월 75bp 추가 인하 등 공격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Bloomberg)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대출금 조기상환 요구를 막기위해 PIMCO, Dodge&Cox 등과 협상중. 유가가 $40을 하회할 경우 조기상환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약정을 통해 $4.7억 대출금에 대하여 5월 중순 상환요청 가능성에 대비(Reuters)
중국 은행권의 NPL 비율이 작년 12월말 1.98%에서 1분기말 2.04%로 상승.
1분기 중 부실채권 규모는 전년동기(810억위안)대비 5.5배 넘게 증가한 4,500억위안 상회. 2분기에도 NPL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BOJ, 4.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회사채 매입 확대 등 추가 완화조치를 발표할 가능성(NHK 등)
전세계 기업들이 대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축소하고 자국 근처로 재배치 할 것으로 예상. 베트남, 방글라데시, 터키, 브라질 등으로 공급망이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 경제는 W자형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Mobius Capital Partners)
- 신흥국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회수로 자본유출 압력에 직면할 소지.
유가하락은 인도, 중국 등 수입국에는 호재
세계경제의 피해가 전체의 15%를 넘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최근의 증시랠리는 부적절하게 긍정적(inappropriately positive) (Oaktree Capital Management)
금년 중남미 경제가 5.3% 위축되어 1914년 1차대전(-4.9%)과 1930년 대공황(-5%)보다 부진할 전망. 베네수엘라 -18%, 멕시코 -6.5%, 브라질 -5.2% 칠레 -4% 등 예상(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