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방향성이 새로 설정되었다기 보다는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수준의 회복이라는 지적이 많이 보인다.
10시 4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1.52, 10년 선물은 32틱 하락한 132.02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8비피 하락한 1.04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4비피 내린 1.51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314계약과 10년 선물 6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어제 나온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에 따른 약세가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어제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오늘은 반발매수 정도로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쪽은 외국인 10선 매수로 좀더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국채발행계획이 나오는데 3~5년 구간이 늘고 장기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