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샘
지난해 사용하던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놓고 있다가 여름철 급하게 사용하게 되면 내부의 세균과 먼지, 곰팡이로 인해 냄새가 나거나 기관지 등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 청소를 하더라도 가정에서 에어컨을 분리하거나 내부의 오염까지 직접 관리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아 전문 업체를 통해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이에 한샘은 오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사이트 '한샘닷컴', '한샘몰'과 한샘 홈케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에어컨 케어를 미리 예약 하는 고객에게 20% 할인과 함께 폐렴균, 대장균 등의 살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살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작년 4월 매트리스만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홈케어 서비스를 가구, 가전, 부엌 등 집 전체의 영역으로 정식 출범했고 지금까지 누적 1만5000여건 이용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전 케어 상품은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케어 전문가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집안 가전을 분해 후 세척부터 살균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