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21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02,250명(전일 대비+72,397명), 사망자 수는 163,097명(전일 대비 +5,263명)
- 확진자/사망자:(美) 751,273명/35,884명(西) 200,210명/20,852명(伊) 181,228명/24,114명(佛)113,513명/20,233명
(미국) 상원, 중소기업 대출 지원 등이 포함된 $4,840억 규모의 바이러스 구호패키지(경기부양책) 가결. 4.23일 하원 표결 예정
- 중소기업 대출 지원(Paycheck Protection Program) $3,200억 증액, 병원 지원 $750억, 감염 테스트 지원 $250억 등이 포함
- 원유산업을 돕기 위해 기업들에 대한 긴급 대출 프로그램 및 기존 지원책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Dan Brouillette, 에너지장관)
- 트럼프 대통령, 구호패키지에 서명할 뜻을 밝힌 가운데, 주·지방정부 재정지원, 인프라투자, 음식점·엔터 사업 등에 대한 세금 감면, 급여세 인하 등이 포함된 입법 논의 착수. 또한 석유가스업체 지원 목적의 기금 조성 지시
(중국) 인민은행, 중소형은행의 대손충담금 의무적립 비율 20%p 완화
- 재정부, 국유기업 1분기 순익 전년비 59.7% 급감.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수요가 급감하고 봉쇄조치로 인해 영업이 불가한 상황에 기인
- 국무원, 국유지 임대중인 중소기업에 대하여 석달치 임대료를 감면하는 한편, 지방 정부에 농민공에게 실업급여 지급을 권고
- 중앙 선도본부,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임시근로자들에 대한 급여 및 수당, 보조금을 2배 증액할 것을 권고
(이탈리아) 콘테 총리, 상원 연설에서 €500억 추가 부양책 추진 발표. 5.4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완화 시사
(스웨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을 완화하기 위하여 녹색 일자리 제공 계획. 이를 위해 1.5억크로나 예산을 배정. 산림청을 통한 자연 및 산림보전 업무를 부여
(아이슬란드)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한 기업 대상 4.2억유로 규모의 추가지원책 발표. 공공보건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강요받은 기업에 보조금 지급 방침
(벨기에) 코로나19 검사 기준을 독감 증상을 나타내는 모든 사람에게까지 확대
(핀란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법인세의 연체이자율을 7%에서 4%로 낮출 계획(3.1일~8.31일 납기 만기인 이자에 해당)
(네덜란드) 초등학교 및 아이돌봄 시설(5.11일~), 중등교육(6.1일~) 재개 예정
(아일랜드) 5.5일까지 이동제한 조치에는 변함이 없으나 점진적으로 경제 및 사회활동 재개를 준비
(오스트리아) 5.4일부터 점진적 학교 수업, 5.15일부터 모든 상점 재영업이라는 기존 방침 재확인
(필리핀) 중앙은행, 코로나 19 대응책으로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 대출 재원을 지준에서 사용하기로한 결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지준율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은행에 대한 처벌을 완화
(대만) 코로나19 피해기업과 가계 구제를 위한 예산을 증액(NT$1,500억→NT$2,100억)
(일본) 코로나19 피해가 큰 가구에 대해 대출금 상환조건을 완화.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 15년 연장, 상환조건 변경시 수수료 면제 등
(호주) 코로나19 대응 의료체계 확보를 위해 非긴급 수술을 다음 주부터 선택적으로 허용 결정
(태국) 2,200만 가구에 전기세 인하 계획 승인. 은행권 1분기 부실여신 442억바트로 증가(`19.4 분기 377억바트). NPL비율은 2.35%에서 2.76%로 상승
(인도네시아) 5월 인도네시아 라마단 이후 최대 명절인 르바란에 무딕(귀성, mudik)을 공식 금지 선언
(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사, 정부가 봉쇄조치를 레벨4에서 레벨3으로 완화함에 따라 일부 지역 국내 항공선 재개 결정. 해외 항공편은 해당국가의 완화조치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
(베트남) 5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일부 저위험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등교 재개 검토
(싱가포르) 사업장 폐쇄 조치를 당초 5.4일에서 6.1일까지 4주간 연장
기타
(브라질) 중앙은행,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시사. 현재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인 3.75%. 인하 여부는 5.5-5.6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
- 보건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하던 말라리아 치료제(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부작용 우려로 임상테스트 전면 중단
(아르헨티나) 코로나19 지원 패키지 규모를 8,500억 페소로 확대
(UAE) 사회지원청은 저소득가정 4,200곳에 라마단기간 대비용 사회지원금 지급
(남아공) 5,000억란드($253억)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발표. 중소기업 지원 및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은행들에 2000억란드($105억)의 대출보증기금도 확충
(이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수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보유고에서 $310억을 배정하였으나, 실제로는 이에 미치지 못하며 $47억이 누락. 보조금을 받은 275개 수입업체가 실제로 수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멕시코) 정책금리 50bp 인하(6.0%). 코로나 19가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 금융시장에 미칠 위험을 고려하여 결정. 금년 국내총생산이 전년비 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7,500억 페소의 유동성 공급
<해외시각>
유가가 하락한 것은 재택근무가 광범위하게 실시된 데 기인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이 이 조치를 해제하지 않는 이상 유가가 반등할 수 없을 전망(fundstrat)
미국 2분기 GDP가 역대 최대로 감소할 가능성 경고. 셧다운으로 인해 국내총생산축소는 불가피하나, 장기 리세션으로 변하지 않을 가능성은 상존(Kevin Hasset)
신흥국 통화당국이 코로나19 충격을 흡수하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통화가치 약세를 허용하고 있으나, 이를 통해 잠재 자본 이탈 압력이 높아져, 해당 신흥국들은 금리인상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할 가능성 경고(BlackRock)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재확산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할 경우 바이러스로 인한 2차 파동의 충격은 이전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Washington Post)
뉴욕시 일부 주민들이 초기 대응 실패를 지적하며 WHO를 상대로 소송 제기. 적절한 시기에 대유행을 선언하고 중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했다면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The Guardian)
미국정부가 5.12일까지 제한령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 이번 팬데믹 사태에 대해 여전히 매우 우려하고 있으나 미래는 예상보다 밝을 가능성(CNBC)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hina Economic and Security Review Commission)는 코로나19에 따른 중국의 교역 및 내수 부진이 미중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판단 (Foreign Policy)
2분기 미국의 GDP가 전기비 연율기준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GS)
에너지시장이 수요와 공급 양측에서 두개의 Black Swan에 적응하는 세대의 변화한 가운데 있다고 평가(BoA)
미국의 생산은 이미 2월 고점대비 일간 70만배럴 감소. 3분기까지 100만배럴 감소할 가능성. 향후 전망은 경제재개 시점에 의존. 브렌트유는 연말까지 배럴당 50달러로 회귀할 전망(Citigroup)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