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통안채만기(182일) 0.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조원, 공자기금 0.65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5.0조원, 통안계정만기(14일) 10.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182일) 0.5조원, 통안채발행(91일) 1.2조원, 국고채납입(20년)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무제한 RP매입을 실시하며, 통안계정 입찰도 대기하고 있다.
한은이 91일물 RP를 3조원 가량 매입하고, 통안계정 28일물을 5조원 가량 입찰하면 당일 지준은 8.6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39.2조원으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2.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0조원, 공자기금환수 0.4조원, 국고채납입(10년) 0.5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8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7.9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만기가 상당해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은행권은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 유입 규모가 크지 않지만 전반적인 매수 상황이 양호해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49%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73%, 0.7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