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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말 현재 ELS 미상환잔액 72조원으로 전분기비 1.8% 증가..발행금액 21조원으로 39% 급감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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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올해 1분기말 현재 ELS 미상환 잔액이 72조3,274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71조486억원) 대비 1.8%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동기(74조5,691억원)에 비해서는 3.0% 감소한 것이다.

ELS 발행금액은 20조9,63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8.8% 감소했다. 1분기 ELS(ELB포함) 발행금액은 20조9,635억원으로, 직전분기(34조2,671억원) 대비 38.8% 감소했다. 전년 동기(19조8,698억원) 대비로는 5.5% 증가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7.4%(18조3,117억원), 사모가 12.6%(2조 6,518억원)를 차지했다. 공모발행금액은 직전분기(31조6,951억원) 대비 42.2% 감소하고 사모발행금액은 직전분기(2조5,720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홍콩시장지수를 제외한 해외 주요지수 ELS 발행금액은 감소했다.

EURO STOXX 50 기초자산 ELS는 14조8,838억원 발행돼 직전분기(16조3,086억원) 대비 8.7% 감소했다. S&P 500 기초자산 ELS는 14조3,427억원으로 직전분기(20조9,776억원) 대비 31.6% 줄어들었다.

KOSPI 200 기초자산 ELS는 6조1,998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10조1,593억원) 대비 39.0% 감소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61.2% 차지했다. 전체 22개사가 발행했으며 이중 삼성증권이 3조981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가12조8,212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금액(20조9,635억원)의 61.2%를 차지했다.

ELS 상환금액은 19조8,926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4.0% 감소했다.

2020년1분기 상환금액은 19조8,926억원으로 직전분기(35조5,126억원) 대비 44.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18조2,649억원) 대비로는 8.9%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83.1%(16조5,232억원), 만기상환이 12.9%(2조5,689억원), 중도상환이 4.0%(7,914억원)를 차지했다.

직전분기 대비 만기상환은 79.9%, 조기상환은 26.1% 각각 감소했으나 중도상환은 135.9% 증가했다.

1분기말 현재 ELS 미상환잔액 72조원으로 전분기비 1.8% 증가..발행금액 21조원으로 39% 급감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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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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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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