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오전 11시 이후 국고3년 선물을 약 3천계약, 10년 선물은 1.5천 계약 정도 순매수를 늘렸다.
이 영향으로 국고10년 선물은 한 때 전일비 59틱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후 1시4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7틱 상승한 111.68, 10년 선물은 42틱 상승을 보였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5비피 내린 0.98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6비피 하락한 1.42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162계약과 10년 선물 1,505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3선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많았다"면서 "외국인 특성 상 매수 이유에 대해 알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점심 시간 무렵 외국인 선물 매수가 장을 강하게 만들었다"면서 "외국인 매수를 금통위원과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매수 이유를 찾지 못한 가운데 그냥 가져다 붙인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