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협회가 추천하는 지역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기관 회원 차량을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등 유상 소포품에 대한 최대 50% 할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와이퍼 무상 교환 및 차량용 목베개, 다기능 경광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 장애인 차량점검 활동은 지난 2018년 직원 제안으로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서울, 의정부, 광주, 청주 등 4개 지역에서 이뤄지며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과 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당사가 지닌 정비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 공유가치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과 신정식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