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자산신탁 올해 1분기 시행 단지 청약 결과.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우리자산신탁(이하 우리신탁)은 올해 1분기 부동산 신탁업계에서 가장 많은 청약을 시행한 곳이다. 우리신탁이 이 기간 청약 받은 단지는 5곳이다. 이 중 60%인 3개 단지가 청약 마감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곳은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부산)’이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616.63 대 1(2모델)을 기록하며 3개 모델 모두 청약 마감했다.
청약 마감한 2개 단지는 아파트였다. 지난달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각각 358.33 대 1, 47.9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전용면적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반면, 오피스텔 2곳은 청약 미달했다. 지난 2월 청약받은 ‘전주 덕진동 파크리움’, ‘고양 원흥 줌시티’는 잔여 물량이 나왔다.
청약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우리자산신탁은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공권도 확보했다. 지난달 25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대행고시를 취득한 것.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지은 지 38년이 지났다. 지하 1층~지하 3층 연립주택 4개 동 총 84가구다. 우리자산신탁은 이 단지를 지난해 11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차입형 토지신탁방식을 적용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