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창업허브는 오는 16일까지 2020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서울창업허브 입주와 프로그램에 대한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온라인 설명회/사진=서울창업허브
설명회는 최대 3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설명회가 개최되는 ‘이벤터스’의 플랫폼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만 한다. 사전 등록 방법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입주기업 모집 관련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입주기업의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서울창업허브가 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인 이벤터스는 온·오프라인 원스톱 행사진행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서울창업허브와 협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 및 기관 대상으로 웨비나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창업허브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한다'는 컨셉을 살려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