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각 금융회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정문국 사장이다. 정 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210억36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의 신한금융지주로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194억4500만원을 거둔 덕분에 연봉왕에 올랐다.
정 사장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할 당시 스톡옵션 77만9000주를 받았고,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할 때 주당 4만7400원에 옵션을 행사했다. 오렌지라이프 앤드류 바렛 부사장도 스톡옵션 행사이익 97억2200만원을 포함해 지난해 총보수가 106억800만원이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