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신입·경력 채용 재개…언택트 화상면접 확대 도입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3-26 09: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차 관계자들이 일대다 화상면접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들이 일대다 화상면접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했던 사업부문별 신입·경력 채용을 오는 30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해외채용 등에 한정적으로 운영되던 화상면접을 국내 일반직·연구직 채용에 확대적용키로 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다.

단 실기평가, 토론면접, 그룹활동 등 오프라인 전형이 포함된 직무에 대한 채용은 코로나19 사태 진정 때까지 잠시 더 보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해 신규 채용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화상면접 시스템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AI, 빅데이터 기술을 채용현장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리가 먼 해외 등 우수인재와 시간 제약이 많은 경력사원은 대면면접 참석이 힘들다"면서 "화상면접을 확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