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대대적인 플랫폼 수수료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이날부터 투자를 모집하는 상품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은 채 50% 감면된 수수료를 적용한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아 투자자들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반으로 줄여 조금이나마 수익률에 보탬이 되겠다는 설명이다.
투게더펀딩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을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회사 차원에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고통 나누기의 일환으로 확진자 가족 및 의료진에 대한 플랫폼 이용료 감면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차주만을 대상으로 하던 ‘고통 나누기 캠페인’을 넘어 감면 적용대상을 투게더펀딩의 모든 투자자로 확장했다.
김항주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며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차원에서 아픔에 동참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적용 중”이라며 “앞으로도 투게더펀딩은 대한민국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방안을 다양하게 적용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