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신제약
신신제약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최초로 미국 연방정부 보훈부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신신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3.04%(1290원)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신제약은 전일에도 상한가(29.93%)를 기록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를 포함한 외용 소염진통제 8개 제품을 600여 개 미연방 보훈부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신신제약의 기업 건전성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작년 세종 신공장을 준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췄고 이를 통해 해외수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