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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채권 롱, 달러 롱 관점 접근..금통위, 금융중개지원대출 늘려 면피 시도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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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8일 "금리의 전저점, 환율의 전고점 등을 따지는 기술적 분석은 별 의미가 없으며 바이러스가 진정될지, 아니면 재차 악화되면서 판데믹 상황으로 갈지 사태를 두고 보면서 리크스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금리와 환율이 기술적으로 3월 이후 방향성을 전환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신흥국 리플레이션이 다시 살아날지 불확실한 국면이어서 일단 채권 롱, 달러 롱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연구원은 "미경기 둔화에 맞춰 달러화 채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롱 관점을 유지한다"면서 "FX스왑은 마이너스 폭 축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보다 미국의 단기 금리 인하 압력이 더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커런시 베이시스 스왑의 변화는 달러 자금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날 금통위와 관련해선 "2월 인하는 무산됐지만 여전히 4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은은 기준금리는 동결하는 대신 과거 금리 인하에 앞서 맛뵈기 용으로 사용했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늘림으로써 일부 책임론 면피를 꾀했으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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