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오늘(4일) 국회서 ‘암호화폐 과세방안’ 논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2101441074126c0eb6f11e2111812383.jpg&nmt=18)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오늘(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상통화 과세방안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글로벌금융학회,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가상통화 거래의 제도권 진입에 맞춰, 산업계와 학계에 몸담은 조세 및 법률전문가의 가상통화 과세에 대한 의견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은 “가상통화는 지불수단으로써 상거래, 결제뿐만 아니라 금융 등에도 활용돼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오 회장은 또한 “가상통화 시장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금융과 경제에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조세제도가 시행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