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정부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이 전격 발표된 전기차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을 부여한다.
준중형 전기 세단 SM3 ZE에 대해 6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는 할부로 구매하면 60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출시가가 3700~3900만원인 SM3 ZE는 국고 보조금(616만원), 지자체 보조금(400~1000만원), 회사 프로모션(600만원)을 더하면, 1484~228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는 현금구매 시 20만원 할인이나 30만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구매는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노후차 교체 수요에 대한 할인도 진행한다. 대상차종은 SM6, QM6 등이다.
예를 들어 5년 이상 노후차에서 SM6·QM6로 교체할 경우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된 르노삼성차를 보유했을 경우 혜택이 8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지난달 이어 SM6·QM6·마스터에 대한 저금리(1.9~3.9%), 용품구입비지원(SM6 250만원, QM6 150만원) 혜택도 지속 시행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