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지주 본점 / 사진= 농협금융지주
최근 설립된 NH벤처투자는 KB, 하나 등에 이은 금융지주 계열 벤처투자 전진기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NH벤처투자 초대 수장으로는 강성빈 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를 영입했다.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이에스인베스터에서 경력을 쌓은 벤처투자 업계 전문가다. 그는 농협금융 사상 첫 1970년생 '젊은' CEO(최고경영자)이기도 하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에서 분사해 증권 자회사로 최근 본격 출범했다. 증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에 초점을 맞춘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다.
NH헤지자산운용은 국내 헤지펀드 중 단일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인 'NH앱솔루트리턴펀드'를 성장 운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 농협금융지주는 최근 운용의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사와 협력해 NH-Amundi자산운용의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Amundi사 교육 프로그램 및 연계 비즈니스로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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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