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사장으로 승진한다.
삼성증권은 21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석훈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구성훈 전 대표의 뒤를 이어 같은 해 7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다가 정식 대표로 취임했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장 대표는 기획팀을 시작으로 리스크관리팀장, 인사팀장, 상품지원담당, 전략인사실장, 인사지원담당 담당임원, 경영지원실장을 등을 역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 대표는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안목을 쌓았다”며 “이후 대표이사를 맡아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금명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마무리해 확정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