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1-10 10:02

중소·중견기업 현금결제, 2차 협력사 상생결제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지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 3000억원을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울 예정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기업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해 납품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또한 2017년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현금결제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현금결제 지원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민간 기업 처음으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 결제를 도입해 하도급 대금을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하고 있다.

고액자재 공급사에는 선급금을 지불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