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패키징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을 납품하고 2020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를 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글로스퍼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 솔루션 납품 계약체결 홍보 이미지/사진=글로스퍼
계약을 담당한 문홍석 글로스퍼 팀장은 “JUSTIA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JUSTITIA)에서 그 이름을 빌려왔다. 현대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불신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JUSTIA 솔루션으로 신뢰 기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전력거래소 납품은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스퍼는 제안평가, 인사평가 등 각종 평가를 비롯하여 신뢰가 필요한 부분에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확보하면서 핵심 기술과 신뢰 가치를 세일즈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1호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노원구 지역화폐(NOWON)를 납품했던 이력이 있는 글로스퍼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만들어 국내 공공기관에 도입하며 한층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