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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글로스퍼, 한국전력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12-23 14:16 최종수정 : 2019-12-23 14:45

2020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 블록체인 기반스마트평가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안전화 계약 주된 목표
한국전력거래소, 국내 공공기관 최초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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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글로스퍼가 한국전력거래소(KPX)와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패키징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을 납품하고 2020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를 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글로스퍼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 솔루션 납품 계약체결 홍보 이미지/사진=글로스퍼

글로스퍼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 솔루션 납품 계약체결 홍보 이미지/사진=글로스퍼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제안평가, 인사평가 3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를 통해 평가 전반에 걸쳐 신뢰를 기반으로 평가자, 비평가자, 담당자, 관리자 모두 납득 가능한 신뢰 기반 공공기관 혁시문화 조성에 앞장설 전망이다.
글로스퍼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평가시스템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각종 평가에 적용이 가능하며 신뢰 기반의 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계약을 담당한 문홍석 글로스퍼 팀장은 “JUSTIA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JUSTITIA)에서 그 이름을 빌려왔다. 현대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불신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JUSTIA 솔루션으로 신뢰 기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전력거래소 납품은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스퍼는 제안평가, 인사평가 등 각종 평가를 비롯하여 신뢰가 필요한 부분에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확보하면서 핵심 기술과 신뢰 가치를 세일즈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1호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노원구 지역화폐(NOWON)를 납품했던 이력이 있는 글로스퍼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만들어 국내 공공기관에 도입하며 한층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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