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원마켓은 해외 6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홍콩·일본·베트남)의 해외주식을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5월 초 가입 고객 수 1만명을 넘어선 후 가파른 고객 증가세를 보이며 12월 가입 고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KB증권이 특화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경우 지난 7월 글로벌 원마켓 거래 가능 국가로 추가된 후 거래 약정이 상반기 대비 2.8배(11월 말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7배(연간 누적 기준) 증가했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글로벌 자산을 책임질 수 있는 글로벌 투자의 원픽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