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웻앤와일드’는 전 세계 40개국 5만여 개 이상의 대형스토어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로 해외 직구 아이템으로도 유명하다. 우수한 발색력과 합리적인 가격대(2,500~16,000원)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웻앤와일드’는 국제동물보호단체 PETA(페타)의 인증을 받은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화장품으로 모든 제품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웻앤와일드’ 상품은 총 14종으로 싱글 아이섀도우(4종), 아이섀도우 팔레트(1종), 립컬러(4종), 립스틱(3종), 파운데이션(2종)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재 세븐일레븐 화장품 담당MD(상품기획자)는 “접근성 높은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이면서 좋은 퀄리티의 화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