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은 2일 오전11시30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CEO 오찬간담회를 개최, 국내 금융중심지 강점과 개선할 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이 국내 금융중심지 발전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안하거나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차이니즈 월 규제 완화를 비롯하여 해외 소재 클라우드 허용, 내년부터 시행될 약관심사 사후보고제도의 취지에 맞는 운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감독당국은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금융상품의 全 단계를 아우르는 감독방안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감독당국도 금융중심지의 성장을 위해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