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은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적절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무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지를 확대하겠다”며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고 수출통제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국자본의 중국 금융시장 접근 역시 한층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 입장을 대변해온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은 미 행보에 대한 보복조치로 홍콩법 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법 입안자를 입국금지 명단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정책이 실행되면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 입국할 수 없다”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