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국고여유자금 0.4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1년) 1.6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9천억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4.8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0.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공자기금 1.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30년) 1.1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9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액은 45.7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의 전반적인 잉여세가 여전하면서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엔 월말 자금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수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30%, 1.3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6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