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크산업이 회복될 전망이다. 반도체 실적 추가 회복과 글로벌 경기 주기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증시 실적개선이 가장 돋보일 듯하다”며 “올해 33% 위축된 실적이 내년에는 22%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비(非) 반도체 부문 성장세도 내년 들어 차츰 나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개선이 대외이슈에 민감한 산업들, 이를테면 산업과 자동차, 소재업종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