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전날(20일)까지 제26대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유주선 사무총장과 박홍배 위원장이 차기 금융노조 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
후보 기호 1번인 유주선 사무총장은 수석부위원장에 한창규 금융노조 부위원장(기술보증기금지부), 사무총장에 김연미(기업은행지부)를, 그리고 기호 2번인 박홍배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에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 사무총장에 박한진(기업은행지부)를 각각 지명해 입후보 했다.
이번 금융노조 선거는 현행 집행부와 변화에 도전하는 후보진 간 대결 양상 구도가 될 전망이다.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인 12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