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점차 고도화 되는 전략형지수 및 투자 트렌드 맞춤형지수 개발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18일부터 차세대 지수개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총 9개월에 걸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거쳤다.
이 시스템은 기존 분산된 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구성종목 선정, 백테스팅, 성과분석 등 지수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신규지수 개발기간을 최대 15주에서 7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수개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장의 투자 트렌드를 적시에 지수에 반영할 것”이라며 “국내 패시브 시장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