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미 백악관 경제고문 발언에 미중협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주가지수 급등, 달러/원 하락 등 리스크온에 연동해 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국채선물 3년물은 오전 9시55분 현재 4틱 내린 110.10, 10년물은 9틱 하락한 129.1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800억원 순매수하는 속에서 0.58% 상승, 달러/원은 3.8원 가량 내린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주가지수와 해외금리 변동에 연동해 국채선물 시장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은 특별한 재료가 없이도 장중 변동성이 나오다 보니, 한번 움직임이 시작되면 기술적으로 따라붙는 거래들도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