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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인회·이병철·정주영’ 등 대기업 발전사 다큐멘터리 ‘기업비사’ 선보여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19-11-06 09:20

대기업의 창업고 성장, 8·90년대 경제 발전사까지 저널리즘 형식으로 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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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U+tv를 통해 다큐멘터리 ‘기업비사’ 시리즈를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U+tv를 통해 다큐멘터리 ‘기업비사’ 시리즈를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를 통해 국내 기업의 창업과 성장, IMF 시대 숨겨진 사연까지 8·90년대 경제 발전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 다큐멘터리 ‘기업비사’ 시리즈를 유료방송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비사’는 LG·삼성·SK·현대 등 우리나라 대기업의 창업 이야기와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또한 IMF 외환위기 시절 기업의 흥망, 재벌 2세의 경영 등 흥미롭지만 비밀리에 숨겨진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금성사 구인회 회장, TV 시대를 열다’와 ‘LG vs 삼성 50년 백색가전 격돌’ 등 LG가 이야기와 ‘삼성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회장, 승부수 반도체’, ‘현대 정주영 회장과 질주한 조랑말 포니’ 국내 대기업 이야기까지 총 63편의 이야기가 11월 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동시대 국내 기업을 다루면서 8·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과 전문성 있는 인터뷰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기업비사’가 50세 이상 세대는 물론 온 가족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비사’는 ‘U+tv 브라보라이프’ 내 ‘인기방송’ 메뉴 접속 후 ‘다큐멘터리’에서 찾아 전편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한국 자본시장이 자리잡는 과정을 생생하고, 흥미로운 사실들로 알아가는 ‘교양 강좌’면서 레트로 감성까지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비사’의 주요 그룹 별 콘텐츠 제목. /사진=LG유플러스

△ ‘기업비사’의 주요 그룹 별 콘텐츠 제목.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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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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