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뉴스)
최 씨는 3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비선실세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법정에서 최 씨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해 죄송하다. 허나 기업 청탁 등은 사실이 아니기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씨의 변호인은 "재판부는 합당한 근거 없는 판단을 이어왔다.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해 해당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박 전 대통령의 진술을 검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비선실세 의혹을 부정한 최 씨의 주장이 박 전 대통령 등의 진술을 통해 사실로 밝혀질지 이번 재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