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조작 논란을 겪은 뒤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네이버의 행보로 보인다.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연예인에게 무분별하게 달리는 악성댓글도 절감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업계는 풀이한다.
기존에 전체 연령대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네이버 모바일에서 가장 먼저 노출되던 것에서 이용자의 연령대에 맞춰 같은 연령대의 이용자가 많이 찾은 실검 순위를 먼저 보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와 같은 실시간 검색어 노출 방식의 개편을 통해 전연령대가 같은 검색어를 보는 현재와 달리 집중도를 분산시켜 실시간 관심사가 다양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
카카오가 다음 포털의 연예섹션 뉴스 댓글을 이달 안으로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는 올해 안에 중단하기로 한 결정이 네이버의 이와 같은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업계는 해석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