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본점에 캔과 페트병 회수 인공지능(AI) 로봇을 운영하고 있고, 캠페인 기간 직원들이 기부한 에코백을 재래시장에 다시 기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 나서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그룹사인 우리은행은 올해 4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전기차 5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기존 휘발유 차량을 교체해 친환경 전기차를 본점 업무용 차량의 약 3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범도입 후 충전시설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영업점 업무용 차량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5월에 4억5000만 달러 규모로 '포모사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키도 했다.
포모사 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 달러 말고 미국 달러 등 다른 외국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한국물 포모사 채권 최초로 친환경·사회공헌 목적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