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41억~906억원으로 추정한다. 슈퍼마켓과 기타 사업부 실적 부진을 편의점과 호텔이 만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유통·상사·교육제지 연구원은 “편의점과 호텔 사업부 실적 호전이 전체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편의점의 경우 3분기 수익성 개선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유통·소비재 연구원도 “GS25는 부정적인 날씨 영향이 있었지만,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순증 규모도 700개 이상으로 연초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