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9.6원 상승한 1539.0원이다.

△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자료=오피넷
9월 둘째 주부터 6.5원, 셋째 주 5.6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넷째 주에 다시 9.6원으로 상승세 폭이 커졌다.
자동차 경유 가격은 8.5원 오르며 1388.0원을 기록했으며 실내용 등유도970.3원으로 2.7원 증가했다.

△ 2019년 9월 4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 2019년 9월 4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67.9원으로 20.0원 올랐으며, 경유와 등유 역시 각각 1305.3원, 818.1원으로 16.1원과 14.2원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 생산능력 회복 소식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며, 중동지역에서 서방과 이란간의 긴장 고조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였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