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금융감독원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67명으로 지난해 124명 대비 43명 늘었다. 5과목으로 구성된 보험계리사 2차 시험과목 응시자 2441명(중복 응시 포함) 중 과목별 합격자는 1326명(중복합격 포함)이었다. 과목별 합격률은 50.1~62.7%로 지난해 53.2∼58.8%과 유사했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최고 득점은 평균 83.40점으로 지난해 82.27점보다 1.13점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9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손해사정사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470명으로 지난해 559명 대비 89명 줄었다. 합격자는 신체손해사정사 328명, 차량손해사정사 100명, 재물손해사정사 42명이다. 평균 합격률은 15.2%로 지난해 18.4%보다 3.2%p 내려갔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 득점은 재물 73.33점, 차량 68.50점, 신체 68.75점이었다. 31세 이상 합격자가 64.0%였다.
최종 합격자는 26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적은 주소지로 일괄 발송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