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은행, 'IBK인도네시아은행' 공식 출범…김도진 "중소기업 금융으로 성장 도울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9-20 08:54

SME 전문은행 표방…미얀마 등 'IBK아시아금융벨트' 완성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박주용 IBK인도네시아 법인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강조원 IBK노동조합 부위원장,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성남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누르 IBK인도네시아 BOC의장. / 사진= IBK기업은행(2019.09)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박주용 IBK인도네시아 법인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강조원 IBK노동조합 부위원장,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성남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누르 IBK인도네시아 BOC의장. / 사진= IBK기업은행(2019.0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법인 출범 결실을 맺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김창범 주(駐)인도네시아 대사, 임성남 駐아세안대표부 대사, 현지 진출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58년간 쌓아온 중소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며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네시아 No.1. SME(중소기업) 전문은행’을 비전으로, ‘2023년 해외이익의 25%, 해외자산의 15%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데스크, 외환 전담부서를 설치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현재 30개의 영업망을 2023년까지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을 인수하고, 지난 8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두 은행의 합병승인을 받았다. IBK기업은행 설립 이후 최초 해외은행 인수합병(M&A)이다.

한편, 김도진 행장은 현지 영업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금융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IBK기업은행 측은 “미얀마 진출 등 다른 해외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IBK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하겠다”며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