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내일(19일) 새벽배송을 시작으로, 성북구와 일산 일부 지역까지 권역을 넓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기존 서울, 경기 지역 19개 구에서 3개 구가 추가돼 총 22개 구로 늘었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오002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5천 건으로 한정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시설 측면에서 처리 물량은 5천 건 이상으로 당장 늘리기 어렵지만,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이 완공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만건까지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